나는 날마다 선악과를 먹고 산다. 어제도 많은 시간 내 삶의 주인이 나였다. 어린아이가 대기업 회장 자리에 앉아있다면 걸음마 하는 아기가 대통령이 되어있다면 그 회사는 망하고 그 나라는 곧 위기에 닥치거나 다른이가 시키는 대로하는 허수아비일 수 밖에 할 수 없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도 이와 같다. 그럼에도 나는 또 다시 내 뜻대로 하루를 살았다. 오 주님 오늘은 선악과를 먹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