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잠언16 (1)
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떨쳐버리고 싶은 교만
성령이 내안에 충만했던 그때 칼날 위를 걷는 삶에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성령이 내안에 충만한데도 그렇게 교만할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의 삶을 뒤돌아 보면 교만이 득실거린다. 하나님을 믿는 다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었을까. 교만과 겸손은 내 삶에서 수도 없이 다룬 주제였다. 사실과 교만의 경계에서 고민한 적도 있었다. 사실을 말하는게 왜 교만인지 모른적도 있었다. 아무도 듣지 못하는 골방에서 혼자 사실을 외친다면 모를까 나와 동일하지 않는 누군가가 듣고있는 상황이라면 나의 사실이 모든이의 사실과 다를 수 있기에 듣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곧 교만이고 오만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왜 몰랐을까 남달리 살아온 지난 20년. 자랑하고 싶은것도 참 많았지만 부끄러운 일도 수없이 많..
Essayist
2021. 1. 29.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