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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해가 뜨기전 기도하러 가신 예수님. 겟세마네에서 아파하시며 기도하신 예수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 외로움을 어찌 할까요. 채찍질 앞에서 침묵하시고 못박히심 앞에서 진통제조차 거부하신 예수님. 채찍질의 고난 보다 십자가의 고통보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의 버림받음과 하나님의 일시적인 외면으로 육체의 고통과 죽음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며 기도하시고 울부짖으셨던 예수님. 이 외로움을 어찌 할까요. "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이 명령조차 당신의 은혜... 당신의 생명으로 사신 구원으로 기쁨의 이유를 주시고 당신의 쉽고 가벼운 멍에로 감사의 조건을 주시며 이 외로움으로 기도하게 하시니... 어느것으로도 그 누구로도 채울 수 없던..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까" 기도의 응답. 그것이 없을때 저는 몹시 초조해하고 두렵고 외로움까지 느낌니다. "내가 무엇인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건 아닐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잘못된것을 구하는게 아닐까, 하나님과 멀어져버린건 아닐까...." 오늘은 진로에 대해 기도를 했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어려운 기도였습니다. 진로에 대한 기도를 두려워했던것은 그만큼 진로에 대한 많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던 상처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상처라기 보다는 부끄러움인것 같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과거를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었던 생각들 행동들 심지어 기도까지. 많은 생각이 하나님을 찾게 했지만 지나친 생각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것 같..
어떤 일이 일어나고 그 일을 내 생각의 크기가 감당할 수 없을 때면 생각은 내 마음에 일러 그 일을 감당을 시키려합니다. 마음은 생각보다 강해 생각이 할 수 없는 일을 감당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도 가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마음은 다시 눈물에게 그 일을 감당시켜 무마시키려 듦니다. 눈물은 생각도 마음도 할 수 없는 일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내 생각으로 감당하려 했던 시도는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었습니다. 내 마음도 그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쩔쩔매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만난것은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사랑은 내 마음으로도 감당하기 버거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눈물로 밖에 당신을..
살아있는 사람이 뛰고있는 심장을 가지고 있듯이 나에겐 살아계신 하나님이 있다. 뛰고 있는 심장이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나의 생명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명이다. 붙잡을 것은 이것 밖에 없다.
이 비 처럼 성령의 비가 이 땅에 내리 길 기도하며 오른 5월 18일 (감)남산의 아침. 생각을 해 보면 내가 바라던 것 들이 늘 주위의 기대와 같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다를 때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가끔 꿈이나 열정이라는 망원경을 쓰고는 주위를 보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멀리만 보다가 혹은 남들과 다른 곳을 보느라 외면당하고 이해받지 못하는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게 선명하게만 보이는 그것으로 제 마음이 가득차 있었기에 외로워도 외로움에 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기성복은 많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 만든 옷이지만 맞춤옷은 한 사람만을 위해서 만든 옷입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입지 못해도 아무도 입으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는 단 한분만 ..
돈은 가치의 증명이자 산물이다. 노동이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가치가 돈을 만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진정 가치가 높은것에는 돈으로 바꿀수도 값을 매길 수도 없다. 예를 들어 사랑이나 소망, 믿음 그리고 당신과 나.
몇일간 많이 아팠어요 이해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랬었어요 아니, 당신도 이해할수 있을꺼예요 당신이 사람으로인해 아주 아팠을때가 있었다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이예요 이제 괜찮아요 안아파서가 아니고 외롭지 않아서가 아니고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예요 단지.. 이런 고통들이 이제 내겐 작게 느껴질뿐이예요 믿음..기대.. 주위 사람에게 얼만큼 의지하나요 아무말 하지 못해도.. 내곁에 있는 이 사람에게 무언가.. 말못할.. 나도 알수 없는 무언가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런 바램들..모두가 소중한거예요 꼭 필요한거예요 그러나 그것을 받지 못했다고 서운해하거나 아파하지는 말아요 당신도 그것을 주지 못했으니까요 혹은.. 당신은 그사람에게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랬던거예요 그러니.. 바라는..